‘더유닛’에는 춤신춤왕 의진이가 둘이나 존재한다.
참가자들의 재능과 노력의 과정을 리얼하게 전하고 있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춤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여자 참가자 소나무 의진과 남자 참가자 빅플로 의진의 포지션 배틀과 RESTART 미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부트 무대에서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끼와 탄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기 때문.
소나무 의진은 선배군단 현아의 노래 ‘버블팝(Bubble Pop!)’으로 4부트를 받아 합류했다. 무엇보다 지난 주 방송에서 뮤직비디오 주인공 미션 여자 우승팀의 센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각인됐다. 센터로서 본인의 역할을 해냈음은 물론이고 춤에 경력이 없는 이보림을 도와주고 이끌며 훈훈함을 더했다.
다음으로 빅플로 의진은 부트 무대에서 멤버들과 준비한 합동 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기량을 개인 퍼포먼스로 제대로 보여줬다. 의진의 부트 무대를 눈여겨봤던 태민이 합숙소를 깜짝 방문해 그에게 기대감을 표할 정도로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이에 독보적인 춤실력을 자랑하는 두 의진이 포지션 배틀과 RESTART 미션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더유닛’을 통해 더 높이 날아오를 그 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내일(25일)부터 방송시간을 옮긴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며 티몬에서 진행 중인 1차 국민 유닛 투표는 12월 3일(일) 오전 10시에 마감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더유닛’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