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방송활동 없이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뮤직뱅크'에서 1위를 추가하며 3관왕이 됐다.
워너원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뷰티풀(Beautiful)'로 멜로망스의 '선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22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서 3관왕이다.
워너원은 이날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워너원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인 '뷰티풀'은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신스와 어쿠스틱 악기의 조화와 임팩트 있고 중독성 강한 독특한 보컬 이펙트가 애절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펜타곤과 KARD의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펜타곤은 신곡 'RUNAWAY'로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줬다. 후이의 자작곡을 통해 펜타곤의 색깔을 더 강렬하게 어필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 퍼포먼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무대였다.
KARD도 신곡들로 무대를 채웠다. 혼성그룹 특유의 매력으로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NRG, 트와이스,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세븐틴, 소나무, 사무엘, 아스트로, 이선정밴드, 이하린, 펜타곤, 해시태그, DK&강민정, GATE9, 인투잇, KARD, SF9, 빅톤, 구구단, 더 로즈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