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남'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 "예능 즐길 수 있다? 자기 생활 만족"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24 21: 44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이 예능을 즐기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이론상 완벽한 남자'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의뢰인 김아름이 출연했다. 프랑스 자수와 캔들 만들기의 취미를 가지고 있고 동생과 한복숍을 운영하고 있었다.
의뢰인은 #예능광 #한복 #스파이더맨 #연상 등의 키워드를 제시했다. 

김아름의 정보를 보고 지원한 남성들 중, 사전 매칭 통과자 8명의 정보와 얼굴이 공개됐다.
김아름은 "여자친구만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자기일 다 해놓고 여자친구를 찾는 분이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나이에 비해 동안이다 보니까 연하가 더 잘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 취향 매칭, '연인 사이에 존댓말을 쓴다'에서 4번 남성을 선택했다. 김아름은 "제일 부드럽게 잘 넘어간 것 같다"을 말했다.  
김아름은 "미우새 해피투게더 아는형님 등 일주일에 예능 5개 이상 봤다"고 말했다.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은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퇴근 이후에도 빡빡하게 스케줄이 많은 분들이 많다. 그렇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시간 날때는 재미있는 예능 하나 볼 수 있는 것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분들은 자기 생활의 만족감이 있는 것이고 자존감이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