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의 박한별이 양동근에 사랑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서는 발열의 원인을 사랑으로 분석한 보그맘(박한별 분)과 이를 바라보는 최고봉(양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은 최고봉에 "60도. 발열 원인을 분석한 결과, 발열 원인은 사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리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때마다 온도가 올라간다. 100% 발열 원인은 사랑이다"라고 말하며 각국의 언어로 사랑 고백을 했다.
최고봉은 "내가 입력한 건 모성애 뿐이다. 착각한 것 아니냐"고 물었으나 보그맘은 "이건 모성애가 아니라 다른 유형의 사랑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보그맘은 "조건 없는 사랑, 아가페적인 사랑, 이성간의 육체적 교집합, 에로스적인 사랑도 포함된다"고 말하며 "유리 아빠와의 스킨십에 온도가 올라간다. 오직 한 사람, 유리아빠와의 스킨십에만 반응한다"고 최고봉을 껴안았다.
최고봉은 이에 당황했으나 보그맘은 "잠시만, 0.75초만 이렇게 있어달라"며 포옹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보그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