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이 과거 부모님에서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임형준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내가 10년간 무명 생활을 했는데, 형은 대기업 직장에 들어가서 연봉도 받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임형준은 "당시 우리 집에서 교회 모임을 했는데, 방에서 못 나오게 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내 방에 메모지가 쓰여 있고, '예배 끝날 때까지 나오지 말아라'라고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땐 '부모님이 보시기에 부끄러운 아들인가'라고 생각했었다"며 상처 받았던 기억을 언급했다./hsjssu@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