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 완벽한 남자를 만나기 위해 촉각 매칭까지 진행됐다.
24일 방송된 JTBC '이론상 완벽한 남자'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의뢰인 김아름이 출연했다. 프랑스 자수와 캔들 만들기의 취미를 가지고 있고 동생과 한복숍을 운영하고 있었다.
의뢰인은 #예능광 #한복 #스파이더맨 #연상 등의 키워드를 제시했다. 김아름의 정보를 보고 지원한 남성들 중, 사전 매칭 통과자 8명의 정보와 얼굴이 공개됐다.
김아름은 "여자친구만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자기일 다 해놓고 여자친구를 찾는 분이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나이에 비해 동안이다 보니까 연하가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 취향 매칭, '연인 사이에 존댓말을 쓴다'에서 4번 남성을 선택했다. 김아름은 "제일 부드럽게 잘 넘어간 것 같다"을 말했다.
김아름은 "미우새 해피투게더 아는형님 등 일주일에 예능 5개 이상 봤다"고 말했다.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은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퇴근 이후에도 빡빡하게 스케줄이 많은 분들이 많다. 그렇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시간 날 때는 재미있는 예능 하나 볼 수 있는 것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분들은 자기 생활의 만족감이 있는 것이고 자존감이 높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인이 있어도 이성 친구와 단둘이 만난다' '애인과 연락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 '나는 현재 노후자금을 준비하고 있어요' '야외 결혼을 하고 싶다' '물건을 살 때 신중하게 고민하고 사요' 등의문항이었다.
1라운드 취향 매칭에서 정준호, 박주창, 한동호가 탈락했다.
5명이 2라운드에 올라갔다. 감각매칭으로, 시각 청각 촉각으로 진행된다.
의뢰인이 보고 싶은 부위로 종아리를 언급했다. 김아름은 "종아리를 보면 남자들의 남성성을 느낄 수 있다. 남자들의 잔근육이 멋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김희철이 남성들의 종아리를 가까이서 확인했다. 신동엽이 "종아리의 전체적인 느낌" "털의 분포도" 등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종아리들이 다 좋다"고 감탄했다.
김아름은 남성들의 종아리를 확인 후, 4번을 선택. 4번이 제일 먼저 파이널라운드에 진출했다.
청각에서는 1번을 선택했다.
촉각 매칭. 의뢰인은 팔 안쪽 살을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론상 완벽한 스킨십으로 3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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