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쉬쉬케밥과 맛있장어가 최종 탈락했다.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에서 3라운드, B조 6팀의 대면 평가가 시작됐다.
옥향. 마성의 꼬치&파스타. 백종원이 무슨 면인지 물었다. 이에 "모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바게트 속을 파내고 거기에 파스타 면을 담았다. 파낸 속을 그냥 버린다고 했다.
백종원은 "맛있는 밥을 팔거야 하면서 밥 짓는 법도 모르는 것과 같다"며 "준비 과정에서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일을 벌여 놓고 하나하나 알아가기는 험난하다"고 말했다.
앗싸라비아. '소불고기 달걀말이' 백종원은 달걀을 마는데 몇분이 걸리는지 물었다. 그리고 달걀은 몇국자가 드는지 물었다. 앗싸라비아는 정확히 대답하지 못했다. 길어지는 조리 시간에, 그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라고 조언했다.
여대새. 백종원은 감바스가 무슨 뜻인지 물었지만 대답하지 못했다. 대패삼겹살 4장, 새우 3알 작은 양에 백종원은 "이걸 얼마나 받을까"라고 궁금해했다.
플랜F. 고추잡채. 조리시간도 빠르고 재료도 푸짐했다.
맛있장어. 장어스테이크. 장어 원가만 5000원이었다. 장어 손질을 직접 한다고 했다. 장어에 채소도 다양하게 들어갔다.
팻살. 팻살 샌드위치. 몇 칼로리나 되는지 질문했다. 600,700 칼로리라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눈대중으로 하지 말고 칼로리 계산을 정확히 해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스리라차 소스에 대해 질문했지만 대답하지 못했다. 또한 "내가 파는 음식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 공부하세요"라고 말했다.
10명의 소비자 평가단이 가격을 책정한다. 소비자 평가액과 희망판매가의 차이가 적어야한다.
맛있장어는 최악의 원가율로 탈락 위기였다. 맛있장어와 여대새는 원가율 계산을 제대로 해오지 않아서 마이너스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평가 50, 원가점수 30, 백종원 점수 20. 12팀 중 2팀이 탈락된다. 상위 2팀이 먼저 공개됐다. 100점 만점에 100점, 1위는 빛고을닭강정, 2위는 플랜F였다.
탈락후보 5팀이 공개됐다. 여대새, 맛있장어, 한끼, 쉬쉬케밥, 앗싸라비아. 최종적으로 쉬쉬케밥이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후 맛있장어가 탈락했다.
쉬쉬케밥은 "백종원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연락해도 도와주신다고 했다"고 말했다. 맛있장어는 "탈락했다고 기죽지 않을거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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