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엠마 왓슨(27)이 남자친구 윌리엄 맥 나이트(37)와 결별했다.
2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은 “엠마 왓슨과 그녀의 남자친구 윌리엄 맥 나이트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0월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뮤지컬 해밀턴을 관람하며 처음으로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 측근은 “이 커플은 올 초 헤어졌거나 지난 5월 25일 함께 있었던 것이 마지막이었다”고 귀띔했다.
최근까지 엠마 왓슨이 윌리엄의 부모와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그간 엠마 왓슨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왔다.
엠마 왓슨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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