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 함께 했던 안정환과 배정남이 재회했다.
25일 오전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환행님이 복사시미 사줬으예”라는 글과 함께 안정환과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물잔을 든 채 카메라를 함께 바라보고 있다. 활짝 웃는 배정남과 담담한 표정의 안정환이 ‘1%의 우정’ 속 여행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배정남과 안정환은 추석 파일럿 특집으로 제작된 KBS 2TV ‘1%의 우정’에서 극과 극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여 ‘상극 형제’로 불렸던 조합이다. 열정 넘치는 배정남과 투덜이 안정환의 묘한 케미는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기도.
그런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우정을 다지는 모습에 많은 팬들은 “이 조합 다시 보고 싶었다” “의리가 으리으리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배정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