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남자들2' 김희철이 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희철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E채널 예능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2' 녹화에서 "내가 번 돈 부모님께 다 쓰시라고 드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현준은 걸스데이 소진에게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셨던 선물이 무엇이냐?"고 묻자 소진은 "집 해드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신현준은 "정말 효녀다"라고 감탄하고 소진은 "지방이라서"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 역시 "저는 제 돈 부모님께 다 쓰시라고 드린다, 그런데 잘 안 쓰신다"며 효자의 모습을 자랑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저희 어머니는 파이팅이 넘친다. 아무리 갖다 부어도(?) 모자라요!"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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