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투어를 3회 취소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추수감사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건강을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의사가 크리스마스 투어 무대를 위해 뉴욕으로 향하기 전에 며칠 더 쉴 것을 요구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런 말을 하는 내가 실망스럽지만 나를 지지해주는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머라이어 캐리가 공지한 공연 취소 날짜는 11월 27, 28일과 12월 1일이다.
앞서 그는 SNS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연하는 걸 누구보다 좋아하지만 지난주에 독감에 걸려 호흡기에 문제가 생겼다"고 알렸던 바다.
머라이어 캐리는 전 세계적으로 메가 히트한 캐럴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포함해 여러 히트곡을 들고 크리스마스 투어를 예고했다.
하지만 건강을 이유로 돌연 취소해 팬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최근 그는 체중 논란에 위 절제술을 받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머라이어 캐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