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오랜 결방 끝에 방송을 재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근황을 알리는 '무한뉴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11주 만에 재개된 '무한도전'을 위해 모인 멤버들은 뉴스 세트에서 모였다. 이들은 "오랜만에 모여서 우리도 어색하다"고 말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박명수는 "어떻게 지냈냐"고 묻는 질문에 갑자기 일어나 "파업 비켜"라고 22년 전 변비 CF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파업 동안 연예계를 종횡무진 누볐다는 스타로 조세호를 소개했다. 그는 "나는 '무도사연' 멤버다.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연예인 모임이다. 회장은 홍진경, 저와 남창희가 소속이다"고 말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