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정보석이 추리 대결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국내최초 잠입 버라이어티 '김무명을 찾아라'에서는 오늘 설계자로 정보석이 출연했다.
이날 설계자로 등장한 정보석은 본격적으로 지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절도사건 발생한 음식점으로 즉시 출동하라는 것이었다. 앉자마자 바로 지령이 발생하자, 딘딘은 "절도사건 아니고 1라운드 아니냐"며 바로 눈치챘다.
뒤이어 설계자 정보석도 뒤따라 출동했다. 설계자 정보석의 집도하에 1라운드 FTX 모의훈련이 시작됐다. 이때, 추리단들은 과도한 지식을 방출하는 김민규 형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다음으론, 침입 절도 범죄를 CCTV로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태경 형사가 형사들을 소개하던 중, 이종환 형사의 이름을 몰랐고, 실수인지 연기인지 알수 없는 상황에, 추리단들은 이종환과 이태경 형사 모두를 의심했다.
하지만, 첫번째 검거로 추리단은, 이종민 형사를 선택, 김민규 형사와 동갑임에도 존댓말을 썼기 때문이었다. 추리단 추측대로, 알고보니 그는, 20년차 배우 이종민으로 알려졌으며, 1라운드 검거를 성공했다.
계속해서 두번째 검거를 시험하기 위해, 체포술 시범이 꾸며졌다. 설계자의 지령에 따라 일부러 틀리는 건지, 반대로 완벽하게 하는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이상민은 유난히 배우톤인 여명희 형사를 의심했다. 하지만, 결국 완벽한 무술을 보여준 김기태 형사를 지목, 액션스쿨의 느낌처럼 너무 연출된 자세였다는 것이었다.
추리단의 추측대로, 그는 어린이 참여 놀이극에서 활동하는 배우 김기태로 알려지며, 추리단들은 2라운드까지 연속으로 검거에 성공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선 사격대회가 그려졌다. 아무도 의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완벽했던 용의자 후보에 결국 거수로 결정하게 됐고, 사격실력과 비교하며 마지막 용의자를 현민욱 형사로 추측했다.
하지만 그는 진짜 형사로 밝혀지며 추리단의 추리는 실패로 끝났으며, 설계자 정보석이 승리했다.
한편, 마지막 최종 김무명은 1도 의심할 수 없었던 김현창 형사로 드러나, 그의 반전 정체가 추리단들을 패닉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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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무명을 찾아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