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고준희가 강호동을 불편한 사람으로 꼽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고준희와 진구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을 예능 출연에 긴장한 고준희를 보며 "준희가 '아는형님' 출연 결정되고 3개월 동안 잠을 못 잤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준희는 유독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아는형님' 중 불편한 사람을 꼽게 했고, 고준희는 "강호동"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강호동은 밖으로 나가서 창문으로 교실 안을 들여다 보기도 했다.
고준희는 "불편하지 않고 조금 무서웠다. 다들 무섭다고 하니까"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