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문희가 여우주연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생중계 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나문희가 '아이 캔 스피크'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나문희는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 관객 여러분 감사하다. 올해 아흔 여섯이신 친정어머니에게 감사한다. 어머님의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나문희 부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료들은 가고 저는 남아서 좋은 상을 받는다. 저의 친구들 할머니들 제가 상 받았어요 여러분도 그 자리에서 상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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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