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우현, 광기폭발..송승헌까지 공격 "그 놈이 시킨 것"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25 23: 26

우현의 광기가 폭발했다. 송승헌까지 공격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OCN '블랙'에서 한무강(블랙/송승헌)은 왕영춘(우현)의 아지트를 습격했다.
한무강과 왕영춘은 숨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왕영춘은 "내가 죽으면 강하람(고아라)의 시체를 못찾는다. 내가 시체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다 왕영춘은 한무강에게 "내가 한형사에게 빚이 많다. 한형사 아니었으면 정신병원에 계속 있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과거 한무강은 왕영춘을 찾아가 "누가 우리 형, 병태 아버지를 죽이라고 시켰냐"고 물었다. 이에 왕영춘은 정신을 차린 뒤 정신병원을 탈출했다. 
이어 왕영춘은 "그 놈이 다 시킨 것이다. 우리 같이 그 놈을 죽이자"라며 "김준은 내가 죽인 것이 아니다. 그 놈이 죽였을 것. 그 여자애 아빠도 그 놈이 죽이라고 시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무강과 왕영춘은 차 안에서 몸싸움을 했다. 한무강은 순간 정신을 잃었고 왕영춘은 한무강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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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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