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정우성을 언급했다.
이정재는 MBC '섹션TV 연예동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집에서 ‘쿡방’보는 게 취미라고 밝혔다. 그는 “쿡방은 은근히 찾아서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며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방송을 가장 즐겨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함께 연기하면 가장 편한 배우를 묻는 질문에 절친 정우성을 꼽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일주일에 7일은 만난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정재는 영화 '신세계'에서 탄생시킨 유행어 “거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요?”가 평상시에 쓰지 않는 말이라 입에 잘 안 붙어 표현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관상' 촬영 당시 장시간 촬영에 지쳐있을 때 ‘수양 짱’이라는 낙서를 보고 힘을 얻은 에피소드도 전했다. 26일 방송.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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