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외사친' 심상정, 친화력 甲 "올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27 06: 49

'나의 외사친' 심상정의 남다른 친화력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나의 외사친'에서 스페인으로 떠난 심상정과 외사친 모니카 수녀의 특별한 일주일이 공개됐다. 
심상정의 아들은 "엄마가 처음 보는 분들한테도 굉장히 친한 척을 잘 하시니까 금방 친하게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의 외사친은 산티아고 순례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알베르게'에서 살고 있는 모니카 수녀였다.
 
심상정은 모니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모니카는 "카리온은 작지만 유서 깊은 마을이다. 상정도 이곳에 머물면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은 혼자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위 마을 카리온 곳곳을 둘러봤다. 마을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면 '올라'를 외치며 계속 인사를 했다.
심상정은 본능적으로 카리온 시청으로 들어갔다. 심상정은 시장 선출 방법, 인구체크,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질문했다. 시청에 나와서는 춤에 관심을 보이며 문화센터로 가서 플라멩고 수업도 신청했다. 
또한 현지에서 고양시 주민, 아들이 나온 학교의 학부형 등을 만났다. 심상정은 "이곳에서 한국인들을 보니 반갑다"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한 프랑스인 순례자는 심상정을 보자 "한국 TV를 봐서 안다"며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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