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기억의 밤'이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이 역대급 호평과 기대감 속에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 흥행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꾼'과 함께 11월 극장가를 이끌 한국영화 흥행 주역으로, 동시기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1월 극장가의 독보적 스릴러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한 결과로 보인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충격적 반전,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하는 '기억의 밤'. 시사회를 통해 먼저 접한 관객들도 탄탄한 시나리오와 탁월한 연출력, 배우들의 열연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2017년 가장 폭발적인 웰메이드 스릴러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오는 29일 개봉./hsjssu@osen.co.kr
[사진] '기억의 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