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곽도원이 '컬투쇼'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 주역 정우성, 곽도원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을 확정했다.
두 배우는 '컬투쇼' 1, 2부에 출연해 영화 속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정찬우, 김태균에 버금가는 입담 콤비에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정우성, 곽도원은 모두 지난 2006년 5월 '두시탈출 컬투쇼'가 방송을 시작한 이래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다. '강철비' 개봉 전 출연하게 돼 11년 만에 첫 출연이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우성은 남북 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곽도원은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를 각각 맡았다. 오는 12월 20일 개봉./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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