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준케이가 솔로 앨범에서 전소미, 박지민 등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PM 준케이는 2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더블케이, 전소미, 박지민과 피처링 라인업을 꾸린 이유를 밝혔다.
준케이 신보 '나의 20대'에는 래퍼 더블케이, 가수 박지민, 소미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선공개곡 '11월부터 2월까지'에서는 전소미와 준케이의 보컬이 어우러져 화제를 모았다.
준케이는 "'11월부터 2월까지'는 내 솔로곡이었다. 이 가사를 보다가 20대 초중반의 친구들이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여자가 피처링 들어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 마침 소미와 연락을 하고 있어서 제안했고 함께 호흡을 맞췄다. 연인들의 아기자기한 부분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준케이는 "'왜'는 20대 때 사회를 보면서 어쩔 수 없이 사회에 따라가는 느낌을 표현한 딥한 노래다. 20대 때 느꼈던 사회를 보며 만든 노래다. 지민이 보컬을 좋아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7일 오후 6시 발표되는 준케이 신보 '나의 20대' 타이틀곡 '이사하는 날'은 이별한 연인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떠나며 차마 버리지 못해 남겨뒀던 그리움을 비로소 정리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