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최종 9명이 내년 4월 데뷔를 선언했다. jtbc의 새 오디션 예능 '믹스나인'은 참가자들의 높은 경연 수준과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의 기획사를 발로 뛰며 훌륭한 인재들을 직접 발굴하는데다 적절한 교육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미덕으로 꼽힌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믹스나인’ 최종 데뷔조 9명이 내년 4월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공개됐다. ‘믹스나인’은 참가자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진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
하지만 보이그룹, 걸그룹 모두 데뷔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결승 무대에 오른 두 팀 중 오직 한 팀만이 데뷔할 수 있다. 보이그룹 9명 또는 걸그룹 9명이 정식 데뷔할 수 있다. 데뷔하는 팀은 YG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싱 및 100% 제작한다.
이날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남녀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남자 팀이 여자 팀보다 점수가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앞으로 벌어질 경연의 향방에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믹스나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