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선택한 2017년 최고 선수는 누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1.27 11: 15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내달 5일 오후 2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선수협 공식후원사인 다함께야구왕(대표 이석식)과 함께하는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현역 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으로 2013년에 제정돼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다. 
2017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올해의 선수상, 신인선수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 모범선수상, 퓨처스 선수상(팀당 1명, 총10명)으로 총 6개 부문의 선수에게 시상된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는 손승락(롯데), 손아섭(롯데), 양현종(KIA), 장원준(두산), 최정(SK), 최형우(KIA), 김재환(두산), 신인선수상 후보에는 김대현(LG), 김원중(롯데), 이정후(넥센)가 선정됐다. 
이어 기량발전상 후보에는 김선빈(KIA), 모창민(NC), 박세웅(롯데), 박종훈(SK), 임기영(KIA), 장필준(삼성), 진해수(LG), 최원태(넥센), 한동민(SK), 재기선수상 후보에는 배영수(한화), 조정훈(롯데), 한현희(넥센)가 이름을 올렸으며 내달 4일 시상식 개최 전 현장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모범상은 신본기(롯데)이며, 구단별 퓨처스 선수상 두산 이성곤, NC 이원재, 넥센 강지광, LG 배민관, 기아 이정훈, SK 남윤성, 한화 김인환, 롯데 김주현, 삼성
김성한, kt 박세진 선수가 선정됐다.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 참관 신청은 선수협 네이버포스트에서 가능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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