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사먹기 무서운 나라 중국, '가짜가 판치는 세상'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11.27 12: 11

최근 중국에서는 가짜 생수를 제조해서 판매해온 일당이 적발 되었는데 이 업체가 그동안 중국에서 유통되는 모든 제품의 상표를 위조하여 가짜 상표를 달아 판매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일당은 2015년 부터 약 1,100만통의  위조 상표를 부착한 가짜 생수를 판매해 왔으며 불법으로 채취한 지하수를 수질 검사도 하지 않은채 사용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존 제품의 상표를 인쇄 업자에게 똑같이 제작해 줄 것을 의뢰한 뒤 한 제품만으로 가짜 생수를 만들어 다량으로 유통하면 해당 회사의 추적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여 시판되고 있는 모든 제품의 상표를 위조하여 다양한 브랜드를 유통하는 주도면밀함을 보여왔다.
중국 경찰 당국에 의하면 불법으로 제조된 천만통의 이상의 생수는 이미 대부분 판매가 되어 회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당분간 중국에서 생수를 사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중국의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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