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가 2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너의 계절'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연말 콘서트 이후 2년 만에 한 무대에 선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에 운집한 가운데, 두 멤버는 명성에 걸맞은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번 공연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너의 계절’을 포함해 ‘Sea of Love’, ‘가슴 아파도’, ‘Missing You’, ‘남자답게’ 등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들을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특히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두 멤버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이번 콘서트에서 또 다시 진가를 발휘하며, 관객들의 겨울 감성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한편, 데뷔 18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2월 대구, 부산, 창원, 울산, 성남 등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에이치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