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이 데뷔한지 약 3개월만에 'MAMA'에 출격한다. 대세 신인다운 행보다.
27일 CJ 관계자에 따르면 정세운은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 참석한다. 그는 오는 12월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7 MAMA in 홍콩’ 무대에 오른다.
특히 ‘2017 MAMA in 홍콩’에는 호스트 송중기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엑소, 방탄소년단, 소유, 갓세븐, 태민, 워너원 등이 출연하며 역대급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가운데 정세운은 남자 솔로 신인으로선 이례적으로 '2017 MAMA in 홍콩'에 함께 하게 됐다. 또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워너원과도 재회해 서로 의미있는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8월 31일 데뷔앨범 'EVER'를 발매한 정세운은 음반,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강력한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그는 올해 수많은 아이돌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솔로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과연 정세운은 이번 '2017 MAMA in 홍콩'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또 얼마나 더 높이 성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베트남-일본-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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