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일로' 도르트문트, 괴체까지 6주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28 07: 13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도르트문트가 주전 공격수 마리오 괴체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도르트문트는 2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괴체의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과 함께 6주 결장 소식을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25일 안방에서 열린 샬케04와 레비어 더비서 4-0으로 앞서다 연달아 4골을 내주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부상 악재까지 맞았다. 앞선에서 제 몫을 해주던 괴체가 발목 통증으로 후반 33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검진 결과 6주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리그 6경기서 2무 4패로 부진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DFB 포칼(독일 FA컵)서 마그데부르크(3부리그)를 이긴 것을 빼면 9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설상가상 도르트문트는 괴체까지 전열에서 이탈하며 당분간 부진이 계속되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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