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의 새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 출연한다.
28일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한선화가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여주인공을 제안 받고, 최근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욕망의 불꽃' '메이퀸'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 히트작을 연출한 백호민 PD의 신작으로, 송윤아 주연 '마마'를 집필한 유윤경 작가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선화는 두 명의 여주인공 중에서 한 명을 제안 받았으며, 다른 주요 배역도 한창 캐스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KBS2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 한선화는 SBS '신의 선물-14일', tvN '연애 말고 결혼', MBC '장미빛 연인들', '자체발광 오피스', KBS2 '학교 2017' 등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호흡이 긴 주말드라마는 '장미빛 연인들'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데릴남편 오작두'는 24부작으로, 내년 상반기 '돈꽃'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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