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한 가운데 진행자인 미국 유명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도 이들을 극찬했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28일(한국시간) '엘렌 드제너러스쇼' 공식 SNS를 통해 "왜 다들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는지 알겠다. 엄청나다(I get why everybody's talking about them. BTS is out of this world)"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MIC DROP' 리믹스 버전 무대와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가사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엘렌 드제너러스의 짖궂은 질문도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에 엘렌 드제너러스 역시 방탄소년단과의 방송을 즐거워하며 칭찬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력매체 피플, 빌보드 등도 방탄소년단의 '엘렌 드제너러스쇼' 출연과 관련해 빠르게 다뤘다. 특히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 버전 무대를 최초공개한 것과 RM이 미국 시트콤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운 것에 관심을 가졌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이들은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무대를 꾸미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엘렌 드 제너러스' 쇼를 비롯해 CBS 대표 토크쇼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미국 ABC 대표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여기에 연말 ABC 신년 특집방송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 녹화도 마쳤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엘렌 드 제너러스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