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더블케이(Double K)가 새 앨범과 깜짝 콘서트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오늘(28일) 더블케이 소속사 그린웨이브는 "더블케이가 새 앨범 '아날로그'를 발매한다. 오는 12월 30일엔 부산 오즈홀에서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블케이의 새 앨범 '아날로그'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됐던 '라이브 시스템'(LIVE SYSTEM) 콘서트 현장의 열기가 생생하게 담긴 일부 라이브 곡과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곡들이 모인 베스트 앨범이다.
또 더블케이는 서울 공연의 후폭풍을 다시 한 번 느끼고자 '라이브 시스템 부산'(LIVE SYSTEM BUSAN) 콘서트를 기획, 서울 공연에서 펼쳤던 어쿠스틱 밴드 공연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계획이다.
더블케이는 Mnet '쇼미더머니6' 출연 이후 '가고 있어', '싸이퍼'(CYPHER) 등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가 하면, 11월 27일 발매된 준케이의 솔로앨범 '나의 20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보여왔다.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더블케이의 '라이브 시스템 부산' 콘서트는 11월 30일 오후 7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티켓이 오픈되며, 그의 새 앨범 '아날로그'는 12월 초 공개된다./misskim321@osen.co.kr
[사진] 그린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