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의 수장 박재범이 4년만의 단독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다.
박재범은 지난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내년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에서 열릴 단독 콘서트 ‘2018 JAY PARK CONCERT - ALL OF ME(이하 ‘ALL OF ME’)’의 티켓을 오픈, 1분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ALL OF ME’는 박재범이 4년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개최 확정 소식과 동시에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렇게 뜨거웠던 반응은 전석 매진으로 이어져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박재범은 2012년 단독 콘서트 ‘Jay Park Breed live in Seoul’, 2016년과 2017년 두 해에 걸쳐 AOMG멤버들과 함께 국내 및 아시아, 미주에서 개최했던 ‘AOMG Concert 2017-Follow The Movement’의 모든 티켓을 매진시켰다. 이어 이번 단독 콘서트까지 모두 매진시키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8년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총 2회 펼쳐지며 부제는 ‘Everything You Wanted’와 ‘Worldwide’다. 이는 각각 알앤비, 힙합 장르로 호평을 받았던 박재범의 정규 앨범 제목으로, 박재범은 매회 공연의 구성을 달리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알앤비,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
박재범은 단독 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AOMG 수장’이 아닌 ‘뮤지션 박재범’으로서 무대를 가득 채우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때문에 이번 콘서트는 힙합, 알앤비 등 박재범의 진면모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박재범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끝없는 작업량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 대중과 평단을 모두 만족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알앤비 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
또 박재범은 아시아 뮤지션 최초로 세계적인 래퍼 제이지(Jay-z)가 설립한 미국의 레이블 락네이션(Roc Nation)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미국 CNN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세계 최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초청, 아시아 27개국에서 방영되는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시아 갓 탤런트 시즌2’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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