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씨' 12월호가 지난 2일 데뷔한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안형섭과 이의웅의 화보를 공개했다.
안형섭과 이의웅은 이번 화보에서 ‘감성적인 스케이트 보이’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화보 속 콘셉트를 100% 표현해낸 이들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선 데뷔를 앞둔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안형섭과 이의웅은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래 전부터 꿈꿨고, 목표로 했던 일이 가수”라며 “앨범을 준비하면서 전보다 많은 고민을 했고, 여태까지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 중 팬들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에 대해서도 공개했는데, 안형섭은 날렵한 턱 선과 콧대를 장착하기 위한 다이어트를, 이의웅은 이번 앨범 수록곡에 직접 작사한 가사라고 밝히며 데뷔를 앞둔 설렘과 긴장을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냈다.
닮고 싶은 남자 스타를 딱 한 명만 꼽으라는 질문에 안형섭은 “샤이니 태민 선배님이요. 원래도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헤라 서울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위에서 태민 선배님의 ‘무브’ 무대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소름이 돋았어요.“라며 속마음을 밝혔고, 이의웅은 방탄소년단의 정국을 꼽으며 가장 상남자 느낌이 드는 선배라 고백했다.
이날 화보 촬영과 동시에 진행한 영상 촬영에선 안형섭과 이의웅의 역동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처음 스케이트 보드를 접했다는 안형섭의 영상과 깜짝 놀랄 농구 실력을 선보인 이의웅의 영상은 쎄씨 디지털 및 쎄씨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