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영되는 ‘마녀의 법정’의 주역 정려원-윤현민-전광렬-김여진-김민서가 대망의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마지막회 본방사수 홍보에 나섰다. 이들의 '방긋미소' 속에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감사한 마음이 담겨있는데 끝까지 팀워크를 과시하며 촬영은 물론 홍보까지 열일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KBS 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8일 마지막회 본방사수 요청에 나선 정려원-윤현민-전광렬-김여진-김민서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출신의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 사건을 중심으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지난 10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약 두 달 동안 시청자들의 공감과 공분을 이끌어내며 월화드라마 왕좌에 오른 반전의 주인공 ‘마녀의 법정’이 오늘(28일) 마지막회 방송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에 ‘마녀의 법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정려원-윤현민-전광렬-김여진-김민서가 시청자들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마지막회 대본 인증샷 공개와 함께 오늘(28일) 방송되는 16회 본방사수를 요청하는 막판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녀의 법정’에서 ‘마녀콤비’ 앙숙케미를 빛낸 정려원-윤현민, 그리고 그들과 극의 중심축을 이루며 ‘절대악인’ 연기를 펼친 전광렬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기존의 가녀리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과감히 깨부수고 이제껏 본 적 없는 유일무이한 캐릭터인 독종마녀 마이듬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정려원은 빅픽처를 예고하는 특유의 개구진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검찰청의 도른자(?) 초임검사에서 세심함과 배려심은 물론 비주얼까지 훈훈한 여진욱 검사로 여심을 사로잡은 윤현민의 심쿵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두꺼운 수첩 가득 셀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며 멈출 줄 모르는 욕망을 불태운 악인 중의 악인 조갑수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시킨 전광렬이 정려원-윤현민과 어깨동무를 하며 해맑은 반전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든다.
이 밖에도 여아부는 물론 조갑수 특검팀의 수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민지숙 부장 역의 김여진, 형제로펌의 에이스 허윤경 변호사로 날카롭고 차가운 냉미녀의 모습을 보여준 김민서까지 아름다운 방긋 미소를 시청자들에게 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마녀의 법정’ 주역들의 애정과 감사의 마음이 듬뿍 담긴 미소는 시청자들의 마지막회 본방사수 욕구를 치솟게 만들고 있다.
‘마녀의 법정’ 측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시청자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배우들 모두 웃으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면서 “’마녀의 법정’이 큰 화제 속에서 무사히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마지막회도 저희와 꼭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이윌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