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사춘기' PD “6人, 1주에 2~3번씩 만나 열공”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28 10: 46

'나의 영어사춘기' 여섯 출연진의 놀라운 실력 향상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12월 4일 저녁 8시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나의 영어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다.
각각의 이유로 영어가 절실한 6명의 출연진이 8주 동안 본격적인 영어 공부에 나선다. 출연진으로는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모델 한현민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인기 영어 강사 이시원이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깨알 팁들을 전하고, 영어에 친숙하지 않은 출연진들이 변해가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여섯 출연진이 ‘나의 영어사춘기’를 통해 공개할 영어 실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황신혜와 휘성이 외국인과의 만남에 멘붕에 빠진 모습이 공개돼 이들이 영어에 유창하지 않음을 짐작하게 한 바 있다.
‘나의 영어사춘기’를 연출하는 박현우 PD는 “출연진들이 먼저 보강 수업을 해달라고 하는 등 열정적으로 영어 공부에 임해주고 있다. 수업을 시작한지 한 달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출연자 본인들뿐 아니라 주변인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고 예고해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여섯 출연진들이 모여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현우 PD는 “여섯 출연진들은 일주일에 2~3번씩 만나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해 이들의 ‘열공’ 모드를 짐작하게 했다.
이에 과연 여섯 출연진은 ‘나의 영어사춘기’를 통해 얼마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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