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마녀의 법정'을 맡고있는 지병현 CP가 정려원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지병현 CP는 28일 오전 OSEN에 "려원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해줘서 드라마 초반 분위기가 살아난 것 같다"며 "그동안 드라마 관계자들이 간과했던 부분을 다뤘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좋은 반응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임창정의 특별출연에 대해 "려원씨가 섭외를 했고, 연예인 역할로 등장한다. 중요한 것은 아니고 짧게 임팩트 있게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마녀의 법정'을 집필한 정도윤 작가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지 CP는 "힘들 수있는 여건에서도 작가님이 좋은 대본을 잘 써주셨다. 너무 어둡거나 소재주의로 흐르지 않게 주제의식을 놓치지 않았다. 이듬이나 여검사의 캐릭터 역시도 탁월했다. 정말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마녀의 법정'은 월화극 1위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여진욱(윤현민 분) 검사가 오열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았다./pps2014@osen.co.kr
[사진] '마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