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경찰 "故 이미지 죽음..CCTV 확인 범죄 혐의점 없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28 11: 16

 배우 이미지의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수서경찰서 측이 20일이 지나야 정확한 사인이 나온다고 밝혔다.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28일 오전 OSEN에 "현재까지 타살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CCTV에서도 특별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을 거쳐 20여일 쯤 지나야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향년 58세로, 약 2주 전 서울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을 거뒀다. 최근 남동생이 고인의 집을 찾았다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소견은 신장 쇼크사.
고 이미지는 1981년 데뷔해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약 40여 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겼으며, MBC '서울의 달' '전원일기', KBS '파랑새는 있다' '여자는 어디에 머무는가'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태조왕건' '육남매' '태양인 이제마' '황금사과' '거상 김만덕' '엄마니까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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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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