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재계약 여부로 고심하던 미남 프로게이머 권지민이 2014년 이후 3년 만에 진에어 그린윙스로 컴백한다.
권지민 28일 오전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개한 '2017 KeSPA컵 2라운드 로스터'로 인해 확인됐다. 진에어에서도 2018시즌 귄지민의 합류를 확인해줬다. 세부적인 계약기간과 금액은 양측의 합의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
권지민은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SK텔레콤 K, 삼성을 거친 베테랑 서포터. 넓은 챔피언 폭과 강한 라인전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2017시즌을 마친 후 권지민은 삼성과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주전으로 뛰기 위해 진에어로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진에어는 '레이스' 권지민과 함께 롱주 연습생 출신인 '저스티스' 윤석준 영입을 공지했다. 코치는 김상철코치를 영입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