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야구리그 올 시즌 우승팀인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이 내달 15일 성남고등학교 야구장에서 드디어 2018년 1차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선발된 선수들은 한국독립야구연맹 공동 트라이아웃을 통과한 선수들과 2018시즌을 치르게 된다. 서울저니맨은 구단 야구장과 선수단 숙소를 마련해 개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장학제도 및 후원회의 활동 등으로 선수단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저니맨 박은준 단장은 "선출된 선수들은 한국독립야구리그 소속으로 동고동락할 것"이라며 "후원회가 완벽하게 구성된 만큼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임명된 서울 저니맨 최진혁 대표는 "우수한 코칭스태프와 든든한 후원회가 선수들의 꿈을 위해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차 트라이아웃은 12월 14일까지 구단 홍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니맨은 2018시즌 독립리그를 맞이해 새로운 운영진의 영입과 더불어 보다 풍성한 구단의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선수영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what@osen.co.kr
[사진]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