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러블리즈, 3년차 걸그룹의 변함없는 우정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28 13: 55

그룹 러블리즈가 끈끈한 우정과 팀워크를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룹 러블리즈가 출연했다.
러블리즈는 최근 미니 3집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leyz)’를 발매 타이틀 곡 ‘종소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러블리즈가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고 칭찬한 최화정은 예뻐지는 비법이 있냐는 질문에 러블리즈는 “무대나 화면에 많이 나오다보니 어떻게 해야 더 많이 예쁠지 생각하는 것 같다. 잘 웃어야 예쁜 것 같다”며 “선배님 모니터 하면서 표정 연구하는 것 같다”, “팬 분들 사랑 덕분”이라고 각자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체육대회를 걸었다는 러블리즈는 “팬들과 체육대회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지애는 “발야구에 자신있다. 저희 팀이 양궁을 할 수 있어서 양궁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수정은 “줄다리기 꼭 해보고 싶다”고 전했고 예인은 “달리기”를 꼽았다.
최근 웹드라마에서 연기에 도전한 막내 예인에 대해 멤버들은 “귀여웠다. 연기 연습을 저희 앞에서 많이 했다. 직접 연기한 걸 보니까 대견하기도 했다. 너무 잘하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인은 “언니들이 다 많이 봐줘서 너무 고마웠다. 드라마를 찾아보기가 귀찮을 수도 있는데 다 보고 와서 여러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화답했다.
서로 사이가 정말 좋다는 러블리즈 멤버들은 최근 감동 받은 일이 있었냐는 질문에 수정은 “제가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 제가 나오는 안무 영상이 있었는데 베이비소울 언니가 그걸 보고 캡쳐해서 춤 많이 늘었다고 보내줬다. 유명하지 않은 영상을 찾아 봤다는 것에 감동 받았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한 진은 “제가 최근에 아팠었는데 멤버들이 많이 챙겨줬다. 너무 감동 받아서 혼자 울기도 했다”고 밝혔고 케이는 “뮤지컬 첫공 전날 수정 양과 예인 양이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많이 담긴 선물을 주더라”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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