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일승' 측 "오늘 윤균상 사형수 누명쓴 이유 드러난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1.28 13: 58

 ‘의문의 일승’ 윤균상과 정혜성의 과거 인연이 드러난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이 호평을 휩쓸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풍성한 볼거리, 배우들의 호연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장르물이 탄생했다는 반응이다. 마지막까지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쫄깃한 전개가 펼쳐져, 오늘(28일) 방송될 ‘의문의 일승’ 3,4회에 관심이 뜨겁게 모이고 있다.

 
특히 1,2회가 방송된 이후, 김종삼(윤균상 분)이 사형수가 된 이유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딱지(전성우 분)와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이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온 것을 짐작하게 한 것. 오늘(28일) 방송에서는 김종삼이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며, 휘몰아칠 스토리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김종삼과 진진영(정혜성 분)의 과거 인연이 공개된다. 1,2회에서 김종삼이 진진영과 마주치자,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등장해 궁금증을 고조시킨 만큼,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됐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김종삼과 강철기(장현성 분)의 숨겨진 사제 관계도 등장해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처럼 ‘의문의 일승’은 김종삼의 과거가 차곡차곡 드러나며 더욱 깊어질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김종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윤찬영(어린 김종삼 역)은 공개된 하이라이트를 통해 폭풍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이준(어린 진진영 역)은 찰나의 등장에도 정혜성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두 아역 배우가 그려낼 김종삼과 진진영의 과거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의문의 일승’ 측은 “스토리 전개상 중요한 김종삼의 과거 부분이 오늘(28일) 등장한다. 김종삼이 사형수가 된 이유,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3, 4회는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할 이야기들이 준비되어 있다”며 “윤찬영과 신이준이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아역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의문의 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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