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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이자 가수 하하가 리얼 연애 프로그램 SBS플러스 '나만 빼고 연애중' 단독 MC로 발탁됐다.
하하가 단독 MC로 나서게 될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SBS플러스 채널에서 새롭게 론칭되는 '나만 빼고 연애중'으로, 실제 커플들의 리얼 연애를 지켜보고 이를 심도 있게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만 빼고 연애중'은 화상 채팅 시스템을 빌려 각자의 집에서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거침없이 이야기 하는 본격 여심 토크 리얼리티로, 사상 최초로 실제 일반인 커플들이 본인들의 데이트를 셀캠과 직캠으로 촬영하며 순도 100%의 리얼 공개 연애를 담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남친들은 모르는 여자들의 리얼 속마음", "남자는 모르는 여자만의 언어" 등 여자들만을 위한 토크 아이템으로 연애와 관련된 커플들의 적나라한 뒷모습도 파헤친다.
평소 ‘마포 사랑꾼’이라 불리던 하하 조차 실제 커플들의 리얼하고 달달한 연애를 화상채팅으로 지켜보며, 녹화 도중 “난 정말 나쁜 남자야”라며 아내 별에게 사과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화상 채팅과 셀캠이라는 독특한 포맷이 결혼과 연애를 하고 있는 분들이나 솔로들에게 매우 인상적이고 자극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parkjy@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