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보아x워너원부터 태민x선미까지..'MAMA'의 콜라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28 16: 16

이번에도 특별한 무대가 쏟아진다.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가 지난 2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29일 일본, 내달 1일 홍콩에서 화려한 축제를 진행한다. 3개국, 세 번의 개최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고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 수많은 대세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무엇보다 '2017 MAMA'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예정돼 있어 기대를 높인다. 올해 'MAMA'에서만 볼 수 있는 '레어템' 무대들이다.
# 보아X워너원

스승과 제자가 다시 만난다.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인연을 맺은 보아가 최종 11인의 그룹 워너원과 만난다. 보아는 '2017 MAMA' 일본 무대 참석을 확정지었는데, 이번 무대에서 워너원 멤버 한 명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일찌감치 일본에 진출하며 인기가수로 자리 잡은 보아인 만큼 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듀2'의 멘토이자 가요계 선배, 스승으로 활약했던 보아다. 냉정한 서바이벌을 거쳐 워너원으로 데뷔한 멤버들과의 만남이 더 특별할 수밖에 없다. 스승과 제자의 의미 있는 협업이 궁금해진다.
# 레드벨벳XNCT127
SM 선후배들의 만남도 기대될 수밖에 없다. 걸그룹 레드벨벳이 내달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7 MAMA'에서 후배 보이그룹 NCT 127과 특별한 무대를 꾸미는 것. SM 선후배이자 대세들의 만남인 셈이다. 주최 측에서 공식적으로 합동 무대에 대해 발힌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기대된다.
# 태민X선미
'퍼포먼스 끝판왕'들의 만남이다. 샤이니 태민과 선미도 홍콩 무대에서 합을 맞춘다. 태민과 선미는 올해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선미는 원더걸스 해체 이후 '가시나'를 발표해 인기를 끌었고, 독특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기도 했다. '퍼포먼스 끝판왕'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소유X찬열
케이블채널 tvN '도깨비'의 인연도 이어진다. 보이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OST 무대를 꾸미는 가운데, 소유가 파트너로 나서는 것. 가요계 선후배의 만남이다. 이들의 콜라보 역시 홍콩 무대에서 공개된다. 찬열은 '도깨비' OST 'Stay with me', 소유는 'I Miss you'를 불러 사랑받은 바 있다.
특히 찬열의 경우 펀치와 함께 부른 이 곡으로 OST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소유 역시 엑소 백현과 호흡을 맞춘 '비가 와'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후보에 올랐다.
# 아이오아이X日 AKB48
'프로듀스 101'의 딸들, 걸그룹 아이오아니는 일본 인기그룹 AKB48과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의 무대는 29일 일본 공연에서 공개된다. 엠넷 김기웅 본부장은 "AKB48은 '프로듀스101'과 일맥상통인 팀이다. 현재도 다양한 자매그룹이 활동하고 있다. 국민이 뽑은 아이돌이다. 우리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콜라보레이션 하게 됐다. 우리 아티스트 노래도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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