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의 제업과 이보림이 높은 순위 상승폭을 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당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된 참가자 전원의 중간 순위를 공개했다.
남자 1등 김티모테오, 여자 1등 양지원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제업이 남자 40등에서 18등 상승한 22등을, 이보림이 여자 44등에서 19등 상승한 25등을 기록했다.
제업은 뮤직비디오 주인공 미션에서 ‘마이턴(My Turn)’의 후렴 ‘이건 너와 나만의 스토리야, 투나잇’ 부분의 ‘투나잇’을 탁월하게 살려 선배 조현아의 극찬을 받았다. 더불어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같은 가창력이 더해져 임팩트라는 그룹과 자신의 이름을 각인, 유닛 메이커들의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 청순한 비주얼이 눈에 띄는 이보림은 춤을 춰본 경험이 없어 첫 미션 중간점검에서 블랙홀로 찍혔다. 그러나 소나무 의진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해 연습에 몰두한 그는 최종 평가 무대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고, 미션 우승팀의 영예를 안아 많은 표를 얻었다.
오는 12월 3일 1차 국민 유닛 투표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업과 이보림의 순위 상승 신화는 어디까지 이뤄질지 궁금해지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KBS ‘더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