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S토리] "자객 콘셉트"…BLK, 아시아 프린스를 꿈꾸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28 17: 09

자객 콘셉트 그룹이 나왔습니다. 바로 28일 '히어로'로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 BLK입니다. 이들은 '아시아 프린스'를 목표로 삼고 도약에 나섰습니다. 과연 이들은 아시아 프린스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데뷔가 실감이 안나지만, 긴 터널을 지난만큼 발전하겠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팀이 되겠습니다." 

비엘케이 리더 디에이는 팀의 막내이기도 합니다. 그는 "나이와 상관없이 배려하며 팀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신곡 '히어로'의 센터 역시 디에이입니다. 
먹방을 좋아해 '한끼줍쇼'에 출연하고 싶다 밝힌 이노입니다. 
창의력이 장점이라 밝힌 아이는 작사, 작곡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댄스와 아크로바틱에도 관심이 많아 좋은 춤실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대만 국적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다고 밝힌 소림은 즉석에서 중국어로 팀 소개를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죠. 
보컬 태빈은 장근석 이광수를 이어 아시아프린스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태빈은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고 싶다. 해외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죠. 
토크에 자신이 있다고 밝힌 일경은 쇼케이스 내내 활발하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비엘케이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가 한 명도 없습니다. 일경은 "우리가 오디션에 출연하지 않은 건 의도한 건 아니다. 거절한 적은 없다. 하지만 우리가 단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만큼, 비엘케이라는 이름으로 바로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이들은 오디션 출신 없이 성공하는 아이돌 그룹이 될 수 있을까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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