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그만의 감성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린다.
28일 오후 6시 국내의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존박이 작사, NY물고기가 작사한 신곡 ‘스마일’이 공개됐다. 이는 존박이 약 5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나누고자 했다는 의도처럼 멜로디와 가사를 아우르는 포근한 감성이 듣는 이들로 하여금 ‘힐링’을 느끼게 한다.
“Smile 이젠 웃음 잃지 마요 / Smile again 다시 웃어봐요 / 슬픔에 물든 기억 모두 지워질 거야 / Tear drops 그대 눈물 떨어져 / Starlight 별빛 될 거예요 / 걱정 말아요 그대 모두 잊혀 질 거야”
존박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준우승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바. ‘폴링’, ‘베이비’, ‘유’, ‘네 생각’, ‘DND (Do Not Disturb)’ 등 특유의 부드러운 로우톤과 그만의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최근에는 JTBC ‘더 패키지’에서 ‘운명처럼’으로 OST에 참여해 극 속 감정을 고조시키기도. 그중 이번 ‘스마일’은 따뜻한 타인의 정이 문득 그리워지는 겨울에 안성맞춤인 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존박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끈다. 모델 소주연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 곡에 어울리는 따스한 영상미가 돋보이며, 노래 감상의 재미를 한층 높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지나가면 / 세월은 치유의 시를 그대에게 보내리”
어느새 한 곡이 끝나면 노랫말처럼 편안한 미소가 입가에 드리운다. 이처럼 올겨울 힐링을 전한 존박은 오는 12월 8일 부터 10일 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MONO‘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