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모바일게임 기대작 두 개가 같은 날에 출시됐다. 주인공은 국내 대형게임사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테라M'과 넥슨이 서비스하는 '오버히트'다. 주목할 만한 두 대작의 대결에서 테라M이 한 걸음 앞서나가고 있다. 테라M은 난공불락이라 여겨졌던 리니지M 매출까지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테라M과 오버히트는 28일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블루홀스콜이 개발한 테라M은 2500명이 즐긴 글로벌IP 테라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 PC급 MMORPG의 재미를 예고해온 만큼 사전 등록도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들의 기대 역시 확실히 입증시켜 왔다.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과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 및 원작의 1,000년 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방대한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사전 오픈을 통해 세몰이에 나섰던 오버히트 역시 넥슨이 기대하고 있는 대작 게임. 수많은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 ‘오버히트’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풀(Full) 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하며, 시네마틱한 스킬 연출을 보유한 개성 넘치는 120여 종의 영웅 캐릭터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컷씬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영웅들이 전투에서 합을 이루는 ‘오버히트 스킬’을 통해 보다 화려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제공하며, 멀티 히어로 RPG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인 ‘미지의 땅’에서의 진영 간 대립과 진영전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인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파악한 두 게임의 경쟁 구도서 순위가 앞선 쪽은 테라M, 테라M은 11월 28일 무료 게임 순위 1위와 최고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유저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지표로 입증했다.
사전 오픈 서비스로 세몰이 나섰던 오비히트도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무료 게임 순위 2위와 최고 매출 3위에 올라서면서 테라M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 scrapep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