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는 몸 부심 스타들이 출연했다. 한은정을 비롯해 오인혜, 고은아, 설인아, 셔누가 출연했다.
고은아는 이날 가장 예쁜 스타로 한은정을 꼽았고, 고은아는 "나는 둥글둥글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인데, 한은정씨는 여우상이라 닮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고은아는 주량을 밝히며 "일주일에 8번 마신다. 소주를 좋아한다. 두 사람이서 소주 6병 정도 마시면 딱 좋다. 맥주 한 잔 더 하고 싶은 정도"고 말했다.
한은정은 고은아가 술에 취해 선루프를 열고 고함을 취던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은아는 '제 2의 김혜수'라는 수식어를 안긴 파격 드레스 사진들을 공개했다.
고은아는 "당시 보정 속옷도 안 입었다. 그냥 내 몸이다"고 자랑했다. 고은아는 "엄마가 섹시하게 입는 것을 좋아한다. 섹시 화보를 찍고 오면 좋아한다. 반면 그냥 후드티 입고 있으면 '내가 널 어떻게 낳았는데 감추고 다니냐'고 하신다. 어렸을 때부터 긴장하라고 많이 벗기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은아는 "사실 나 노출 안 좋아한다"고 거듭 말해 MC들의 비난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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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