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김선호, 이혜리에 "놀랐을 때 되게 예쁜 표정"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28 22: 35

 김선호가 이혜리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28일 방송된 MBC '투깝스'에서 차동탁(조정석)의 몸에 공수창(김선호)의 영혼이 빙의됐다. 공수창은 자신의 얼굴을 보고 "그 형사님 몸에 내가 들어간 것 같다. 이 몸이 내 몸이 아니라고"라고 소리쳤다. 
공수창은 "내가 왜 차동탁이냐!"라며 "그럼 진짜 내몸은? 어딨어요?"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차동탁은 혼수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다. 공수창은 의식이 없이 누워있는 자신의 몸을 보며 현실을 인지했다. 
공수창이 입원실로 차동탁의 강력계 동료들이 병문안을 왔다. 공수창은 차동탁 행세를 하기로 결심했다. 살인범 취급하는 형사들을 보며 공수창은 "내 누명은 내가 벗겠다"고 다짐했다.
조항준(김민종) 형사 죽음의 용의자로 지목된 공수창은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독고성혁(이호원)와 용팔이(이시언)의 뒤를 밟기 시작했다. 
공수창은 송지안(이혜리)에게 호감을 보였다. 공수창은 "사기꾼이 더 싫어요, 형사가 더 싫어요"라고 물었다. 송지안은 사기꾼이라고 말했다. 
수창은 지안을 바래다주면서 "나중에 나한테 밥 한번 해줍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놀랐을 때 되게 되게 예쁜 표정인 거 본인은 알랑가 몰라"라고 윙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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