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의 또 다른 외전 ‘강식당’이 첫 공개 됐다.
2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가 끝나고 ‘강식당’의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개업 전 부담감을 토로하는 강호동의 모습과 개업 준비를 시작하는 ‘신서유기’ 멤버들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강식당’에 대해 큰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평생 먹는 것만 한 사람이다. 이런 것을 시청자들이 재밌어하는 것을 아는데 이건 아니다. ‘강식당’인데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다”며 난감해 했다. 강호동이 메인셰프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그는 “답답한 소리 한다”며 어이 없어 했다.
이어 제주도에서 식당을 개업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이고 출퇴근에 익숙하지 않은 멤버들이 “재료 사온 게 38만원인데 22만원 팔았다”며 “‘신서유기’나 열심히 하자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군기반장을 맡은 은지원과 아티스트인 송민호, 설거지 만렙 이수근, 주방장 사이드킥 안재현,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방장 강호동이 모여 ‘강호동까스’와 ‘오므라이스’를 파는 ‘강식당’이 드디어 출격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신서유기 외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