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퇴장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16회 시청률은 14.3%(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5회분이 기록한 11.9%에 비해 2.4%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된 14회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12.6%)보다 높은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마녀의 법정’은 6.6%로 시작했지만 그보다 2배 이상의 시청률을 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같은 날 종영한 MBC ‘20세기 소년 소녀’는 2.8%, 4.0%를 기록했고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깝스’는 3.3%, 3.6%, SBS ‘의문의 일승’은 4.5%, 4.9%를 나타냈다. 이로써 ‘마녀의 법정’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월화극 1위로 퇴장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마녀의 법정’ 화면 캡처